TIL을 하기로 한 계기

근 일주일간 여러가지 영상과 글들을 보다가 결심이 서게 됨. (사실 그동안 생각이 있었어도 너무 거창한 것을 쓰고 정리하겠다는 것이 방해가 되기도 함.)

  • 노마드코더 이야기 => 장기간의 개발은 지칠 수 있음. 자기의 해결방법은 작게 쪼개서 매일 작은 성취감을 얻는 것
  • 개발자카페에 올라왔던 글 => 개발자는 성실함. 성실함을 증명하는 수단.
  • 김성태 공부방법 => 매일 집에 들어오자마자 하루종일 공부한 것에 대해 백지에 써내려가는 것이 좋다
  • 코드스쿼드에서 같이 프론트를 공부하는 친구들 여러 명이 거창하지 않아도 꾸준히 무언가를 정리하는 것에 대한 자극

액션

  • 결론 => 매일 공부하고 있다는 증거 + 백지 복습 + 매일 작은 성과
  • 꾸준히 하기 위해서는? => 간단히 쓰자. 메모하듯이. 로그를 남기듯이. 거창하고 깔끔하게 쓰지 않으려 노력해야겠다.

그래서… 오늘의 TIL

  • 드디어 리팩토링을 완료했다. 정리만 남았다.
    • 자동완성 컴포넌트를 추가하면서 시작된, 기존 구조의 문제점을 발견하여 전면 갈아엎은 것
    • ParentUI의 역할을 재정의했고, 객체의 옵션에 대한 경계를 다시 고민했고, 이에 맞게 협력하는 객체들을 수정했다.
  • 그동안 한 것들을 한데 모아서 정리해보다가, 아직도 객체의 협력,책임,역할이라는 말에 대해 잘 설명할 수 없어 자료들을 읽어보았다. 하지만 아직도 명확하게 설명은 못하겠다… 그래도 예전의 나와 달라진 것은, 이젠 이런 글을 읽으면 막연한 이야기가 아니라 내가 경험한 개발작업에 빗대어서 좀 더 쉽게(?)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.
  • 그동안 정말 많이 배운 것 같은데, 배울 수록 할게 더 많이 보여서 초조하다.
  • 비가 너무 많이와서 고민했지만 운동하러 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