• 최근이라고 하기엔 조금 지났으나, 무튼 근래 좀 멋졌던 2가지 이슈를 기록해두고 싶음
    • 첫번째는, 이 기사. ‘웹 창시자’의 반성 “구글·페이스북 등 괴물 낳았다”
      • 월드와이드웹(WWW) 기술의 개발자인 팀 버너스-리가 감시 정부와 거대기업의 ‘중앙집중형 괴물’이 된 인터넷을 뜯어고칠 새 스타트업을 출범시킨다고 밝혔다. 그는 지난달 28일(미국 현지시각) 블로그를 통해서 “나는 항상 웹이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라고 믿어왔다. …하지만 웹은 불평등과 분리의 엔진으로 변해 버렸다”며 이 문제를 풀기 위한 스타트업 ‘인럽트’(Inrupt)를 출범한다고 밝혔다.

      • 팀 버너스 리 라고 하면 뭔가 되게 고전적인 (아주 오래된) 위인 같은 느낌이었으나, 이런 기사를 보면 동시대를 살고 있다는 게 실감나고 또 이런 것을 만들게 된 의의가 멋있다.
    • 두번째는, 업데이트 된 애플 사이트를 보면서 감동
      • 정말 항상 웹사이트 너무 잘 만들고 자연스럽고 예쁘다. 신입때부터 UI 개발할 때마다 꼭 참고하던 사이트. 배울게 항상 많다.
      • 새로 배운 속성 => background-clip: text; 부모에 백그라운드 이미지깔고 이 속성 먹인다음 그안에 텍스트 쓰면 포샵 쓴 거 같은 글자가.. 아직 IE12부터 지원된다고 / word-break: keep-all; 부끄럽지만 이제 알았다 헐… CJK.. 언제부터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예전에 이거 없어서?몰라서? 기본 <br>넣고 미디어쿼리에서 삭제하고 그랬는데.. 이제 반응형에 필수로 처리할 것.
      • 이런 잘 만든 사이트 볼 때마다 느끼지만 HTML/CSS는 해도 해도 쉽게 느껴지지 않는다.